▲ 산림청 산림항공본부가 밤나무 항공방제 13년 무사고를 달성했다. 올해 밤나무 항공방제 면적은 1만9천189ha로 산림헬기 15대가 투입됐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가 밤나무 항공방제 13년 무사고를 달성했다.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23일까지 전국 2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밤나무 항공방제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밤나무 항공방제 면적은 1만9천189ha로 대형 6대, 소형 9대 등 산림헬기 15대를 투입해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폭염 속에서 조종사의 피로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도 사전 안전점검 및 체계적인 운항 관리로 밤나무 항공방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게 산림항공본부의 설명이다.

진선필 본부장은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했고,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 사전점검 활동으로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무사고 13년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안전을 담보한 적극행정으로 명실상부 항공전문 국가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