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도내 6개 도시가 한 자리에 모여 강원도 문화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2일 오후2시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제1차 강원 문화도시 상생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와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고성군, 속초문화재단, 영월문화재단, 연세대 LINC+사업단이 협력한다.

문화도시 사업 관점에서 강원도 문화정책 및 각 도시 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각 도시 간 경험을 공유하고 도내 문화도시의 협력체계 구축의 첫발을 디디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4개 대화모임으로 구분, 리더 및 행정모임에서는 지역문화진흥과 문화도시 정책을 토론한다. 3개 테이블로 운영되는 실무자 모임에서는 각 도시 대표의 사례발표와 함께 ▷시민의 성장과 도시의 성장 ▷나의 도시, 나의 성장 ▷도시문화 매개인력의 역할과 성장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한다.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신세연 도시혁신팀장은 “강원도 문화도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첫 발걸음인 만큼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해 원주시가 유일하게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됐으며, 강릉시와 춘천시가 올해 초 예비도시로 지정됐다. 속초시, 고성군, 영월군이 문화도시를 준비 중이다. ▷문의: 765-9118(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