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원부에 대한 일제 정비가 추진된다. 원주시는 농지원부가 소유권 변동사항과 현재 농작물 경작현황 등을 더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오는 2022년까지 3단계로 나눠 정비한다. 중·고령자가 소유 농지 등 정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농지원부부터 우선 진행한다.

1단계(2020년)는 관외 농지 소유자 및 관내 소유자 중·고령농(80세 이상), 2단계(2021년)는 65~79세 사이의 관내 농지 소유자, 마지막 3단계(2022년)는 65세 미만 관내 농지 소유자의 농지원부를 대상으로 정비한다. 특히, 토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다른 정책DB와 비교분석하거나 현장점검을 통해 농지 소유와 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