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누아쿠.

지난 시즌 원주DB의 골밑을 책임진 오누아쿠(24, 206㎝)가 올 시즌에도 원주DB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빈다. 원주DB는 2019-2020시즌 원주 DB에서 뛰었던 치나누 오누아쿠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누아쿠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40경기에서 평균 14.4득점 10.3리바운드 2.5어시스트 1.4스틸 1.5블록을 기록하며 원주DB의 정규리그 공동 1위를 이끈 일등 공신이다. 리바운드 부문 전체 4위, 블록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수비5걸에 선정되기도 했다.

원주DB는 오누아쿠의 합류로 김종규, 윤호영 등과 함께 팀 리바운드 1위를 차지한 지난 시즌처럼 강력한 더블 포스트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