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아이행복마을이 오는 21일 오후1시부터 태장동 흥양천 둔치 태장문화마당에서 제9회 흥양천 어린이축제를 개최한다. '다행(多幸)축제: 多 행복한 마을 만들기 축제'를 주제로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다문화 전통놀이와 의상체험, 네일 스티커 등 체험마당과, 건강마당, 먹거리마당 등 30여 개의 체험 행사를 마련했으며, 오후 2시부터는 2인 3각, 훌라후프, 장애물 달리기 등 협동놀이도 진행된다. 오후6시부터는 다채로운 어린이 장기자랑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 마당이 진행된다.

앞서 오는 17일에는 제9회 흥양천 어린이 그림대회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초등학생 45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오후5시 원주시 아이행복마을 어울림실에서 그림대회가 펼쳐진다. 그림 주제는 '흥양천 어린이축제'이다. 제출한 그림은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흥양천어린이축제 당일 전시 및 시상할 예정이다. ▷문의: 732-7925(원주시 아이행복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