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현재 운영 중인 SNS 외에 25개 읍면동별로 밴드를 개설, 운영한다. 소셜미디어 시대에 발맞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주요 시정정보를 비롯해 읍면동별 행사정보, 생활정보 등을 읍면동 밴드를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

공개형 커뮤니티로써 누구나 손쉽게 가입해 정보를 획득하고,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미숙한 노인 등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홍보창구를 마련해 안내한다. 김용호 원주시 시정홍보실장은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밴드는 네이버에서 제작한 SNS 서비스이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정보교류 및 소통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