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의 영원한 맞수, '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 콘서트'가 오는 15일 오후7시 치악체육관에서 공연된다.

둘은 가요계의 대표적인 앙숙이자 환상의 콤비로 유명하다. 송대관의 '유행가' '네박자' '차표한장',  태진아의 '동반자' '사모곡'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 같은 듯 다른 스타일의 히트곡으로 무장한 두 사람은 각각의 특별한 매력으로 트로트계를 이끌어왔다.

'한판 붙자!'라는 멘트와 함께 쟁쟁한 라이벌 콘셉트로 준비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트로트 대가다운 명곡 퍼레이드와 재치 넘치는 만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9만9천~5만5천 원. ▷문의: 1688-8616(원앤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