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커스 포스터(왼쪽)와 저스틴 틸먼.

포스터, 3점슛 성공률 40%대
틸먼, 197㎝에 운동신경 우수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이 2018~2019 시즌 활약할 외국인 선수로 마커스 포스터(23·185.6㎝)와 저스틴 틸먼(22·197.7㎝)을 확정했다. 두 선수는 지난 31일 KBL센터에서 신장 측정을 마쳤다.

크레이튼 대학을 졸업한 마커스 포스터는 슈팅가드로 40%대의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앞세운 뛰어난  득점력이 장점이다. 4학년인 지난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19.8점, 3.9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 출신 저스틴 틸먼은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에서 마이애미 히트 소속으로 2경기에 출전, 6.5점과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운동능력이 뛰어난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신장측정 후 곧바로 원주로 이동한 두 선수는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