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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3곳 신축…편의증진 기대

행복공감·꿈꾸는 나무·치매안심센터 추진, 시설 외 녹지공간 확보 야외 쉼터 등 조성 박수희 기자l승인2018.02.05l수정2018.02.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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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실동 삼육고 옆에 건립 예정인 행복공감 조감도.

원주시가 낡고 열악하거나 공간이 협소한 복지시설 3개소를 새롭게 건립한다. 쾌적하고 넉넉한 공간으로 신축되면서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원주시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직업재활시설 행복공감과 단기·주간보호시설 꿈꾸는 나무, 치매안심센터 등 복지시설 3개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위치는 무실동 삼육학원과 무실빛유치원 옆 부지로 산 140-1 일원 시유지 8천331㎡와 인근 사유지 3천295㎡를 매입해 부지를 마련했다. 진입로는 기존 삼육학원 진입 도로에서 고속도로 요금소 관리도로로 변경해 원활한 통행로를 확보했다.

단구동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치한 행복공감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현수막, 명함, 판촉물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작업장이 인원수에 비해 협소해 작업 및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근로 및 훈련 장애인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독립적인 공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무실동에 신축되는 건물은 약 27억 원을 들여 382.5㎡ 면적에 2층 규모로 건립한다. 근로 및 훈련장애인 등 30여명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구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꿈꾸는 나무도 열악한 상황은 마찬가지다. 조립식 건물로 노후한데다  화재발생 시 안전성이 취약해 신체활동 등 프로그램 진행에 제약을 받고 있다. 또한, 성인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협소한 공간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내실 있는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새로 건립하는 시설은 사업비 약 16억 원을 투입해 376.5㎡ 면적의 2층 규모로 짓는다. 30여명의 수용으로 성인 남녀 공간분리가 가능하며,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하고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 등 용도에 적합한 공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적인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는 약 3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00㎡에 지상2층 규모로 신축된다. 원주시보건소에 임시 개설한 센터 등록환자 수는 720여명으로 하루 평균 30여명이 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치매초기검사 및 치매용품 지원, 경로당 치매교육 등을 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주요 시설로는 교육실과 상담실, 치매단기쉼터 및 치매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치매단기쉼터를 통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치매카페에서 가족끼리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한다. 치매안심센터 신축으로 공간 확보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기대된다. 현재 치매발견 및 연계 등에 그쳤던 지원서비스가 치매 치료 및 가족지원으로 심층·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복지시설 3개소가 들어서는 곳에는 시설 외에도 넓은 녹지공간을 확보해 이용자들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행복공감과 꿈꾸는 나무는 이달 중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12월에는 시설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내달 임시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6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박수희 기자  nmpry@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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