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간판을 무상 철거한다. 경기불황 등의 이유로 업소가 폐업·이전해 방치되고 있는 간판을 비롯해 노후했거나 심각하게 훼손됐지만 비용 문제로 철거하지 못한 간판 등을 정비한다. 보행자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무상 철거 신청을 연중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39건의 주인 없는 간판을 철거했다. ▷문의: 737-3352(도시디자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