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16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양록기계화영림단.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이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9일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16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된 팀워크를 자랑하며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북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한 전국 5개 지방산림청과 7개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한국산림과학고가 특별 참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임업기계를 활용한 벌채목 집재기술을 겨뤘다. 북부지방산림청 대표로 출전한 양록기계화영림단(대표: 김관중)은 HAM300 임업기계를 활용, 안전하고 우수한 벌채목 집재기술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록기계화영림단은 지난 9월 자체 실시한 경진대회에서도 1등을 수상하며,대회 전부터 입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 현장에서 임업기계 정착과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로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업기술과 임업기계화를 선도하는 북부지방산림청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