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바우식품(대표 권태식)이 홍콩 ES Global Company와 연간 1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열린 중국 상해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이하 상해 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소기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상해 푸드 페스티벌엔 감자바우식품을 비롯한 원주시농식품수출협회 소속 8개 업체가 참가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 수출지원 사업과 연계해 상해·화동 한식품협회 초청으로 지역 업체들이 페스티벌에 참가했다”며 “행사기간 동안 김치, 감자떡, 치즈어묵, 전통한과 등으로 4개관을 오픈해 시식회와 판촉전을 벌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농식품수출협회는 상해 푸드 페스티벌을 위해 지난달 2천200만원 가량의 상품을 선적했다. 이 제품은 상해하동한식품발전협회와 페스티벌에 참가한 현지 바이어를 통해 전량 구매됐다. 최다니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