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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매출, 전년대비 11% 상승

강원의료기기 기업 실적 조사…수출 증가하고 일자리도 늘어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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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의료기기 성장 추이 (자료: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그래픽: 황병민)

의료기기 업체 수와 일자리가 늘어나고 매출과 수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는 지난 11일 '2016 강원권 의료기기 기업 실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7월부터 조사한 의료기기 기업의 매출과 수출, 고용현황 등의 산업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지난해 의료기기 기업은 162개로 조사돼 전년 156개보다 6곳이 늘었다. 하지만 일자리는 4천756명에서 855명 늘어난 5천611명을 기록했다.

매출액도 상승했는데 2015년 1조15억원에서 1조1천85억원으로 10.7% 증가했다. 수출은 4조5천100만달러에서 4조5천800만달러로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재)원주의료기기트크노밸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수출이 증가해 전체 산업의 볼륨이 커졌다"며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기업 규모별로 지원을 강화해 매출도 늘었다"고 말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연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작은 기업을 돕고자 강원의료기기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첨단의료기기 생산수출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강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갖췄다.

정완길 원장은 "디지털헬스케어 국가산업단지 유치는 물론 혁신도시 공기업과 협력해 국가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원주가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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