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의료IT융합교육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대학생·기업체 종사자 능력 배양

연세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정형선)은 지난달 29일 의료IT융합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의료IT융합교육센터는 대학생들이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곳이다. 기업체 종사자에게도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열린 연세대 의료영상 국제표준 산학협력협의체(이하 국제표준 협의체) 기술워크숍 기간에 개소식이 진행됐다. 강원석 의료IT융합교육센터장은 "협의회 회원 기업이나 학생들이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 표준협의체는 의료영상 장비 간 상호 호환성 시험과 기술 정보교류를 위해 국내 기업체 대표자와 실무자,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난해 9월 결성됐다.
피닉스비전, 인피니트 헬스케어, JPI 헬스케어, 리스템, 테크하임 등 국내 대표 의료영상 업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해외 단체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