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운영된 '꿈키움 멘토단'에 참여했던 멘토들.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섭) Wee센터가 2017 꿈키움 멘토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꿈키움 멘토단'이란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 상담 지원 사업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멘토와 멘티가 1:1 결연해 멘티 학생의 생활상담 및 현장체험학습, 직업 및 진로 멘토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심적 안정을 지원하는 상담 교육이다. 올해는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19명의 멘토들이 구성됐으며, 이달 말부터 내년 1월까지 멘토링 활동을 이어간다. 

Wee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참여의지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멘토링 활동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지난해 멘토링 활동을 했던 멘토를 올해 다시 요청하는 등 멘토와 멘티가 매우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3일 오전10시30분 원주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는 멘토 19명에 대한 '2017 꿈키움 멘토단 위촉장 수여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