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현(49) 원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연합회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31개 아동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원주시와도 원만한 소통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을 돌보는 센터장들이 맡은 일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워크숍이나 친목활동 등 단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원주 출신으로 원주고등학교와 경희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우산동에 예본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해 12년째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원주시아동지역센터연합회 총무를 역임했다. 취미는 노래 부르기와 자전거 타기이며, 가족은 부인 홍승미(49) 씨와 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