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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농업인 새벽시장 개장

7시 개장식…234일간 운영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7.04.17l수정2017.04.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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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새벽시장 개장 모습. 지난해에는 32만1천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새벽시장 20일 개장…33만명 방문 목표

2017년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하 새벽시장)이 오는 20일 개장한다. 농업인새벽시장 원주시협의회(회장: 유재철)는 이날 오전7시 원주천 둔치에서 개장식을 열고 오는 12월 10일까지 234일간 새벽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재철 협의회장은 "올해 새벽시장 개장을 농민 회원이나 시민들 모두 오래 기다린 것 같다"며 "신선 농산물을 제때 공급해 시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원주 13개 지역에서 340명(누적 3만1천명)의 농업인이 참가했다. 32만1천여명의 시민이 다녀가 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1만명 많은 방문객 33만명, 매출 8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재철 협의회장은 "작년에는 농산물 가격이 올라 매출신장이 상대적으로 수월했다"며 "신선농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시장에 편의시설도 갖춰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장일(20일) 오전6시30분부터 오전7시까지 대박기원 고사가 진행된다. 개장식은 오전7시 시작되는데 원창묵 시장, 박호빈 시의회 의장, 김기선·송기헌 국회의원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풍물놀이와 다과회도 진행된다.

풍물시장 연결…바닥 및 조경공사 완료 

 

지난해 새벽시장 회원들은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풍물시장과의 연결통로 개설을 요구했다. 통로박스를 설치하면 풍물장이 열리는 2·7일에 새벽시장도 같이 이용할 수 있고 교행편의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

원주시는 이에 원주천 둔치 지하계단 인근에 폭 2.5m, 높이 2.35m, 연장 22m의 통로박스를 설치 중이다. 11일 현재 80% 가량 공사가 진행돼 20일까지는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통로박스가 설치되면 노약자나 장애인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편하게 두 시장을 왕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원주교에서 진입해 태봉교쪽으로 차량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가변차로를 개설해 새벽시장 교통흐름도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시는 새벽시장 이용객을 위해 새벽시장 바닥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새벽시장 장터 8천794㎡와 주차장 8천547㎡에 아스콘 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 시장 개장전에는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시원한 그늘막을 선사하기 위해 느릅나무 12그루를 심었다.

지난해 새벽시장에서 연매출 1억 4명  

농업인새벽시장 원주시협의회는 매년 새벽시장 참가 농업인들의 소득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새벽시장에 참여한 340명의 농업인 중 4명은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5천만원 이상 매출을 올린 농업인도 45명이나 됐다. 이들은 주로 배추와 무를 판매했고 시설묘종으로도 고소득을 올렸다.

반면 106명(엽채류, 근채류 판매)의 농업인 회원은 1천만원 이하의 매출을 기록했고, 1천만원에서 3천만원 미만의 농업인도 149명(근채류, 과일)이나 됐다. 3천만원에서 5천만원 미만의 매출을 올린 농업인은 40명이었으며 이들은 과일과 시설묘종을 주로 판매했다.

유재철 협의회장은 "시민들이 새벽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농업인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안팎으로 농업이 어려운 시기지만 새벽시장을 통해 농민과 시민이 상생하는 관계를 맺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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