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제타투 사무국장에 김찬수씨 영입



(재)원주국제타투 신임 사무국장에 김찬수씨(48)가 채용됐다.

경기도 의정부 출신으로 의정부고교와 경희대 식품공학과를 졸업 후 87년부터 91년까지 원주MBC PD로 재직했으며 91년 SBS 개국과 더불어 SBS로 자리를 옮겨 TV 제작본부 및 편성기획본부 PD로 2000년까지 근무했다.

이후 (주)HOW 프로덕션을 설립, 대표이사 및 제작이사를 역임했다. (주)HOW 프로덕션은 SBS에서 일요일 밤11시55분부터 1시간 동안 방영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란 프로그램을 외주 제작하고 있다.

김 사무국장은 방송국 PD 및 프로덕션 근무 경험을 백분 활용해 ‘2006 원주따뚜’를 기대해도 좋을 만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그는 “원주는 도시가 성장하는 속도에 비해 문화 성장속도는 매우 뒤쳐져 있다”면서 “원주따뚜가 원주의 문화컨텐츠를 견인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적으로 인생 후반기로 접어들며 내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뛸 생각”이라고 김 사무국장은 말했다.

2004년부터 원주에 살고 있다. 가족은 원주시정방송 아나운서인 박윤미씨(42)와의 사이에 2녀.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