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인 이재오 공동대표는 지난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인 이재오 공동대표는 지난 23일 원주를 방문,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에 당선되면 1년 안에 5가지 선거공약을 완성한 뒤 대통령직을 사임하겠다”고 말했다.

5가지 선거공약은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 ▷중앙, 광역, 기초 행정체계를 중앙과 광역으로 개편 ▷정부구조 혁신 ▷정경 분리 ▷남북 자유왕래였다. 또한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로 이전하고, 대통령 관저는 본인 집으로 할 것이며, 출퇴근은 지하철이나 자전거를 이용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공동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전과 탄핵 후는 확연히 달라야 한다”면서 “이웃집 아저씨 같은 인간적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기자회견 후 원주소방서와 중앙시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