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세대에 친근한 분위기의 퓨전식 포차 백간포차(대표: 최정훈)가 봉화산택지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최근 경기 사정을 감안해 7천원~1만원대의 저렴한 '만원의 행복 메뉴'를 만들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100% 감자를 갈아서 부친 감자전, 매콤달콤 양념한 고갈비, 삼겹살 두루치기는 손님들이 자주 찾는 메뉴. 이외에도 16가지의 만원의 행복메뉴가 있어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킨다.
 

 메인 안주인 닭볶음탕과 오삼불고기, 꼬막초무침과 두부김치는 백간포차만의 특색이 느껴진다. 옛날식 닭볶음탕은 매콤한 양념에 감자, 파, 당근 등의 채소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어 식감을 살렸다. 철판에 풍성한 파채와 곁들여 푸짐하게 나오는 오삼불고기는 은근한 불에 올려 먹다가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으면 별미이다. 
 

 일일이 꼬막살을 발라 각종 채소와 새콤달콤하게 무친 꼬막초무침과 향이 좋은 들기름에 구워 돼지고기를 넣어 볶은 김치와 싸서먹는 두부김치에 한잔 술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식사메뉴로는 추억의 도시락과 냄비라면이 있어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메뉴: 닭도리탕 2만3천원, 오삼불고기 1만8천원, 골뱅이쫄면 1만8천원, 삼겹살 숙주볶음 1만5천원, 꼬막초무침 1만5천원 등

 ▷문의: 748-9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