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배동환(45) 대한건축사협회 강원도·원주지역건축사회장은 “최근 건축주가 타지역의 건축사무소와 계약해 건축물을 짓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저가수주, 면허대여, 불법시공 등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른 건축시공이 이뤄지도록 협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허가대상 건축물 중 사업승인 및 임시사용승인과 관련해 협회가 현장조사·감사를 하는데 있어 규정에 의해 성실히 업무를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 회장은 충남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95년 가산건축사사무소를 개소했다. 단계동 청·장년회와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기영 기자>
이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