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고서화미술박물관(관장: 김재환)이 '그림 속 정원-꿈을 그리다'를 타이틀로 2017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기창, 김환기,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장욱진, 권옥연, 변시지, 한묵 등 한국을 대표한 근·현대 대표 작가 20여명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들의 삶의 애환과 관심사를 살펴보면서 작가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의미를 헤아려 볼 수 있다. 특히 유물과 연계한 다양한 미션을 제시하고 모둠별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도록 유도해 탐구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에코백에 나만의 꿈과 희망을 표현하는 체험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근·현대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감상을 통해 느낀 다양한 감정과 자신의 꿈을 표현해 보는 시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며, 이달부터 10월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 신청 필수. ▷문의: 763-1535(무릉고서화미술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