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음신협 정인재(65) 신임이사장은 “밝음신협이 30여년동안 운영되면서 점차 고령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젊은 신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젊은층을 겨냥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젊은층의 조합원을 영입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이사장은 서울 중앙고를 거쳐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72년 남한강 대홍수 때 천주교 원주교구 사회개발 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80년 6월 항쟁 당시 젊은층과 함께 민주화활동에 주력했다. 84년부터는 천주교 원주교구에서 총무부장으로 활동하는 등 원주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지난 74년부터 신협 활동을 했다.
이기영  k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