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원주사무소와 공동으로 2017년 쌀·밭 조건불리 직불제 공동접수를 추진한다.

올해 쌀·밭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공동접수는 내달 10일까지 문막읍, 소초면, 호저면, 지정면, 부론면, 판부면, 신림면 등 총 7개소에서 일정별로 진행한다. 

문막읍·신림면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이며 판부면·부론면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이다.

소초면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이며 지정면은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접수받는다.

호저면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공동접수를 한다. 공동접수 기간에는 2016년 직불제 신청내용에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인 위주로 접수받을 계획이다. 

2016년 직불제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은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원주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17년 직불제 지급단가(1㏊당)는 쌀소득보전 직불제의 경우 진흥지역 107만4천원, 비진흥지역 80만4천원이다.

밭농업 직불제는 진흥지역 57만5천원, 비진흥지역 43만1천원, 논이모작 직불금은 50만원이다. 

지난해는 쌀소득고정 직불제로 4천615농가 31억4천100만원, 밭농업 직불제는 3천660농가 6억2천900만원, 조건불리 직불제는 4개면 17개리 423농가 9천900만원을 지급했다. ▷문의: 737-4122(농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