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 한국교육삼락회 원주지회장은 "침체된 삼락회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퇴직교원 가입을 적극 권장해 조직을 활성화하고, 회원 친목을 위해 삼락합창단, 건강체조반 등 다양한 활동들로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정면 간현리 출신으로 지정초, 원주중, 원주고,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이후 1969년 진광중으로 첫 발령을 받아 교단에 섰으며 북원여중, 원주중 등을 거쳐 2000년 둔내 중·고교에서 교장을 역임했다.

2002년에는 원주교육장으로 근무했으며, 강원도교육청 교육국장을 거쳐 2006년부터 2016년까지 강원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했다. 취미는 색소폰 연주이며, 가족은 신옥순 여사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