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초등학교(교장: 성백경)가 지난 6일과 7일 서울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우수학교 스포츠클럽대회 핸드볼 남자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핸드볼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단계초교는 4강에서 대전 복수초를 9대5로 눌렀으며, 결승전에서는 경기 청담초에 10대 5로 승리하며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단계초교 핸드볼 선수는 김유일 군 등 16명으로 매일 아침 체력운동을 하고 있으며, 방과 후에도 학교에서 핸드볼 기술 습득 및 전술 훈련을 하고 있다. 

스포츠강사인 임형규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매일 연습하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