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고 동문회 안석수 회장 취임
“모교발전에 최선 다할 것”
원주고등학교 제17대 동문회장으로 선출된 안석수(62) 신임회장은 “모교발전과 동문들의 인화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모교 이전과 동문회관 건립 등 역대사업 중 가장 비중있는 사업들이 올해 집중돼 어깨가 무겁다”며 모든 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동문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원주중학교(10회)와 원주고등학교(8회), 상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올해로 31년째 서적 도매업을 하고 있다. 현재 중앙어학사와 북새통 대표를 맡고 있는 안 회장은 “청소년들이 책을 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고 싶은 마음에 외길을 걷고 있다”며 “앞으로 10년 안에 젊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게 목표이다”고 밝혔다.
국제 라이온스 354-E(강원)지구 부총재, 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남원주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가족은 부인 이문순씨(58)와 2남 1녀.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