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원주경찰서장
“도시발전 발맞춰 치안여건 개선”
신임 이철성(47) 원주경찰서장은 “원주가 도내에서 가장 빠르게 팽창돼 가는 도시인만큼 발 빠른 치안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모든 치안행정 처리의 지향점과 기준은 시민이다”라며 지역주민을 한 식구처럼 여기는 치안행정으로 성원과 사랑 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 서장은 수원출신으로 국민대학교 행정학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89년 간부후보 37기로 임용돼 평창경찰서 경비과장과 강원지방경찰청 상황실장, 경찰청 경무기획 담당, 인천 계양경찰서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총경으로 승진해 정선경찰서장으로 재직해 왔다.
원주 근무는 처음 인 이 서장은 “개인적으로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발전에 맞는 치안여건 개선을 통한 민생치안 확립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가족은 부인 이은자(41)씨와 1남1녀.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