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종 원주세무서장
“외지인 투기성 행위 강력 단속”
신임 정이종(51) 원주세무서장은 “원주시가 작년 기업도시, 혁신도시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강원도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핵심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친절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주는 영세사업자가 많은 만큼 세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서장은 “개발심리를 틈탄 외지 투기성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음성, 불로소득자나 무자료 거래자 등 세정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자에게는 세무관리를 강화해 세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단언했다.
정 서장은 전남 광주출신으로 광주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세무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춘천세무서와 송파세무서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개포세무서 법인세과장, 서울청조사국 조사담당사무관 등을 지냈다.
가족은 부인 최영미씨(48)와 2남1녀.
이기영  k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