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의 봉사회로”

원주적십자봉사회 정명재(50) 회장이 지난 21일 취임식을 갖고 제36대 원주적십자봉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88년부터 18년째 원주적십자봉사회에 몸 담아 오면서 구호사업, 사회봉사사업, 노인복지사업, 보건혈액사업 등 봉사회가 펼쳐 온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원주적십자봉사회 부회장과 감사를 역임했으며 자원봉사 3천시간 달성으로 대한적십자총재 표창을 수상했다. 원주출생으로 원주초, 원주중을 거쳐 단국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동아의료기를 운영하고 있다.
‘원주시민에게 새로운 봉사’를 임기 중 슬로건으로 내세운 정 회장은 “혁신도시 선정으로 대한적십자사 원주 이전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여기에 발 맞춰 전국에서 제일가는 적십자봉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은 부인 김공례씨(46)와 2남.
김민호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