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우려내 진한 사골육수에 고소한 맛을 내는 들깨가루가 잘 어울려 고유의 맛을 내는 김금래 총두순대(대표: 김금래)가 판부면 매봉길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구 총각순대를 만든 김대표가 총두순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게 된 것.
레시피를 새롭게 개발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맛을 가지고 순대의 최고봉이 되겠다는 열정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재료의 배합을 달리하고 전골 등에 들어가는 소스는 양파 엑기스를 넣어 개발하는 등 메뉴 전체적으로 구 총각순대 보다 좀 더 입에 감기는 맛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순대국밥에 콩나물을 넣은 것이 이색적인데 콩나물에서 우러나온 시원함이 진한 사골육수와 어우러지고 뚝배기에 끓이면서 들깨가루를 살짝 넣어 구수한 맛을 제대로 맛을 살렸다. 김 대표가 대표 메뉴로 꼽는 순대곱창전골은 양이 푸짐하면서도 저렴해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이다. 식사나 안주로 가장 많이 선택되기도 한다. 매콤하면서도 입맛을 당기는 양념 맛에 계속 젓가락이 움직이게 만든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서비스해주는 '간'도 퍽퍽하지 않은 데다 쫄깃쫄깃해 몇 번씩 추가로 달라고 하는 손님이 많다.
고기는 매일 오전, 오후 2번 삶아 손님상에 내는데 신선한 맛을 내기 위함이다. 잡내 없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모든 식재료는 신선도와 위생적인 손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메뉴: 순대국밥 6천원, 얼큰국밥 7천원, 내장국 7천원, 전통순대 대 1만4천원 중 7천원, 순대곱창볶음 대 2만8천원 중 2만원, 순대곱창전골 대 2만8천원 중 2만원, 수육 대 1만4천원 중 7천원 등

 ▷문의: 763-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