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석 시의원

원주시가 기업도시 서원주타워 앞 물지울사거리의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사업을 이달 시작한다. 조용석 시의원은 지난해부터 이곳의 교통문제 해결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조 의원은 지난달 25일 열린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물지울사거리는 기업도시에서 원주시청 방향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로, 현재 우회전 한 개 차선만 있어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원주시는 좌회전 한 개 차선을 우회전 차선으로 변경하고 교통섬 축소 및 신호등 이설을 포함한 개선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실시설계는 완료됐으며, 곧 공사를 시작해 7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조 의원은 “개선작업이 완료되면 기업도시 주민들이 신평초교 방면으로 우회하는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교통난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