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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나래, 시공사 선정 임박

21일 가톨릭센터서 조합원총회…서희건설 유력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7.01.09l수정2017.01.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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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1차, 재건축 추진위 및 조합 설립도 급물살

원동나래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서희건설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동나래주택재개발정비조합(조합장: 박기남)은 오는 21일 원동 가톨릭센터에서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과 관련한 조합원 총회를 연다. 3차례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시공사 선정이 유찰된 후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서희건설과 수의계약을 진행하기 위한 조치이다.  

계약을 체결하기 전 최종적으로 조합원에게 찬반의사를 묻는 것인데, 지난해부터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관계를 돈독히 해 총회 의결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기남 조합장은 "재개발 사업에서 시공사 선정은 도정법 상 조합원 과반수 이상이 모여 결정하게 돼 있다"며 "서희건설은 우리와 인연이 깊고 상당수 사업을 함께해 시공사 선정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공사가 선정되면 곧바로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동나래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당초 59~114㎡ 1천5세대를 계획했다. 하지만 서희건설과 조합 측이 아파트 면적 변경 등을 고심하고 있어 관련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변경인가 후에는 ▷관리처분 ▷이주 ▷철거 ▷착공 순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그러나 조합 측은 2008년 금호·동부건설과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진행한 경험이 있어 이번 절차는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빠르면 금년 안에 관리처분절차까지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명륜1동 세경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도 추진위원회와 조합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원주시는 세경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남원로 일원 1만5천㎡에 22층 457세대를  재건축하는 정비구역을 고시한 것이다. 

정비구역이 지정됐기 때문에 재건축 준비위원회는 해산되고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박관호 세경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준비위원장은 "법률 자문을 받아보니 추진위원회 설립과 동시에 조합 설립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대한 시기를 앞당겨 사업진행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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