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동문회 윤용호(52) 회장이 오는 15일 이·취임식을 갖고 제3대 회장에 취임한다.

신임 윤 회장은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기여하여 최고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고 싶다”며 “가고싶은 동문회, 보고싶은 동문의 얼굴이 될 수 있도록 동문의 친목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남부여 출생으로 82년 원주에 정착, 치악라이온스클럽 회장, 한국 국제걷기대회 조직위원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 지역발전연구소 자문위원, 원주시학교정화위원회 위원, 원주시 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기도 했다. 현재 (주)강원통신건설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가족은 부인 김수란씨(48)와 사이에 1남1녀.
김민호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