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개운감리교회에서 취임예배를 가진 이호상(69·개운감리교회 장로) 기독교 대한감리회 남선교회 동부연회 연합회장은 “신앙을 바로해 영성과 양심이 회복될 수 있도록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교회가 일부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도덕성 회복 운동을 통해 신도들이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99년 원주여자중학교에서 정년퇴임하기까지 43년간을 교직에 몸담았다.

남선교회 동부연회 연합회 총무와 원주시 기독교 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장로회 전국연합회 부회장과 원주 장로 성가단 부단장, 기독교 타임즈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가족은 어머니 진사라(86) 여사, 부인 김화영씨(65), 3남1녀이며 맏아들인 원주한사랑교회 이독영 목사를 비롯해 아들 3형제 모두가 원주와 서울에서 목사로 활동 중에 있다.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