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취임한 권오숙(55)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원주지회장은 "지회장을 맡게 돼 부담감도 들지만 시민 모두가 출산장려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며 "회원들에게 출산장려 정책에 대해 교육하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시민 참여와 더불어 회원들이 한 자녀 더 갖기 단체로 활동하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소초면 출신으로 원주여중, 상지여고를 졸업했으며 방송통신대학교를 수료했다. 지에이코리아 팀장, 문화의 거리 보이는 라디오 DJ로 활동하고 있다. 취미는 고려북 연주, 가족은 남편 유성명(55) 씨와 3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