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남는 학교로

학성중학교 교감으로 재직하다 교장으로 승진, 호저중학교장을 맡게 된 임시동(58) 교장은 “시간이 지나도 아름다운 추억이 남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학생들의 인성과 학력이 고루 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을 졸업하고 75년 속초중학교에서 교단에 첫발을 내딛은 임 교장은 원주여중과 북원여중, 평원중학교 등에서 근무했다. 가족은 부인 김상옥씨(48)와 2녀1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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