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의 고정관념을 깬 족발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도발0948 원주무실점'이 원주교도소 건너편에 문을 열었다. 대전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로 '튀긴' 족발의 선두주자이다.

　대부분 족발은 푹 삶아서 따뜻한 상태로 먹거나 식혀서 쫄깃하게 먹게 마련인데, 이곳에서는 삶아서 기름에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고소한 맛이 살아 있다.

　치킨에 비유하면 후라이드나 양념처럼 양념하지 않은 담백한 스타일로 먹어도 좋고, 매콤 달콤한 양념이 가미된 특별한 맛을 즐겨도 좋다. 양념은 부담없이 맛있게 맵고 달콤함이 잘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편하다.

　12월 말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하고 있어 중자 가격에 대자를 먹을 수 있으며, 블로그나 SNS에 사진을 찍어 올려 홍보에 도움을 주면 중자 가격에 대자를, 소주는 반값으로 제공한다.
　족발을 먹고 나면 주먹밥이나 뚝배기 머슴밥, 쟁반막국수, 막국수 등이 후식으로 준비돼 있다. 홀이 넓고 주차장이 확보돼 있어 연말 송년회 모임 등 단체 회식 장소로 선택하면 좋다.
　외곽지역을 제외한 인근 지역에 배달하고 있으며 포장이 가능하다. 오후4시부터 새벽1시까지 영업한다.
▷메뉴: 튀김족발(중 2만9천원·대 3만9천원), 매운튀김족발(중 3만원·대 4만원) 등.

▷문의: 733-0948

▷주소: 무실본동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