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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후원 줄었다

연탄값 인상까지 겹쳐 한미희 기자l승인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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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후원이 크게 줄면서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빈곤층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전반적인 사회분위기 및 경기 침체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이사: 허기복 목사) 연탄은행(이하 연탄은행)은 지난달 11일 연탄은행 재개식 이후 지난 20일까지 연탄 후원현황이 4만4천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3%(지난해 6만6천장)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국 31개 연탄은행 모금 역시 지난 10월 한 달 간 25만장이 모여 전년(40만장)보다 37% 줄었다. 연탄은행 담당자는 "재개식 이후 12월까지 가장 많은 후원이 집중되는 시기이지만 올해는 후원이 주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연탄은행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 사회적분위기 침체와 경기침체,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기업·기관의 기부 자제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까지 6년간 장당 500원으로 가격 인상이 없던 연탄이 올해 573원으로 12.7% 인상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탄 가격 인상으로 동일금액의 후원금이라도 구매할 수 있는 연탄 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연탄은행은 올해 전국 300만장, 원주지역 40만장 지원을 목표로 연탄을 모금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연탄은행이 현장 방문을 통해 조사한 연탄사용가구 현황에 따르면 전국 연탄사용가구는 16만8천373가구였으며, 원주는 2천377가구로 확인됐다. 또한 연탄가구 중 약 80%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이며, 원주는 90%에 가까워 연탄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미희 기자  mhhan@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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