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 우체국 실현”


김용기(58) 원주우체국장은 “우체국을 찾는 모든 고객을 내가족처럼 맞이해 고객이 감동하는 우체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쾌적한 근무환경과 직원상호간의 유대관계로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이를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정례화와 지역특화상품 팔아주기 운동의 지속적 전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국장은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감동시키는 경영을 하겠다고 했다.


최근 체신청이 민간기업 수준 이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함축한 내용이다.


단순한 우편 배달 업무 뿐만아니라 우편주문판매, 보험상품 판매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원주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혜택을 얻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김국장의 계획이다.


김국장은 강릉출신으로 강릉상고를 졸업했으며 영월우체국장, 평창우체국장, 철원우체국장을 거쳐 강원체신청 운용관, 회계과장, 체신금융과장, 감사과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황규자씨와 1남2여.
이기영  k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