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소비자 교육 강화”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원주지부장에 박윤정(40)씨가 지난 4일 취임했다.
박 지부장은 “업무에 관한 한 일선에 뛰고 있는 연구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며 지금까지 모임이 추구해 온 큰 틀을 확고히 굳히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원주시민 대부분이 소비자로써 갖게 되는 권리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주부를 대상으로 소비자에 대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소 소시모 활동을 하고 있었던 터라 때마침 주위의 권유로 지부장을 맡은 박 지부장은 “시민의 모임 본질을 벗어나지 않도록 항상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가정학과를 졸업해 교육대학원에서 조리방법이 식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원전문대학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