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남부권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응할 흥업119안전센터가 운영에 돌입한다. 원주소방서는 오는 8일 오전11시 흥업119안전센터 개청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주소방서는 2018년 소방서가 반곡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흥업면, 귀래면, 판부면, 무실동 등 남부권 지역의 공백을 우려해 흥업면 흥대마을에 흥업119안전센터를 건립했다.

도·시비 각각 8억원 씩 16억원을 투입했으며, 2천328㎡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874㎡ 규모로 지난 8월 말 준공을 마쳤다. 

소방인력 16명이 근무하며, 소방차 2대와 구급차 1대가 배치됐다.

▷문의:769-1593(흥업119안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