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 위해 최선”   <br><br>
지난달 28일 KT강원본부장으로 부임한 신경춘씨(48)는 “사회생활을 처음 접한 곳이 원주였는데 다시 원주로 부임하게 돼 고향에 온 느낌”이라며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한층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55년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난 신 본부장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0년 강원체신청에 입사했다.    <br><br>
이후 88올림픽 통신 사업단, 본사 인력관리실 인격개발부장, 강릉전화국장, 마케팅본부 지능망사업팀장, 고객서비스본부 고객서비스 기획팀장을 지냈다.    <br><br>
신 본부장은 “KT가 최근 대단위 인력구조조정 이후 회사 내에서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노사화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br>
가족은 부인 손현숙씨와의 사이에 2남을 뒀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br><br>
이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