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10월 19일 서울에서 개최된 2016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발굴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원주시와 사회적협동조합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이 추진한 '원주여성 진로지도강사 협동조합 일자리창출 사업'이 성과를 인정받은 것.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진로지도 전문인력 확보와 교육공동체 진로지도강사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주된 내용이다. 

원주시는 또한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우선 선정돼 국비 7천만원 확보와 대응자금 50% 감면의 혜택도 받는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는 지역의 일자리대책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협력해 대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자리창출 우수사례를 발굴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140여건의 일자리창출 우수사례가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