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 환 원주세무서장



원주세무서장으로 부임한 한인환(52) 서장은 “원주시민에게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 군위군에서 태어난 한서장은 경북사대부고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83년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 87년 안동세무서를 거쳐 국세심판원, 중부지방국세청에서 근무했다.


2002년 삼척세무서장을 지낸 데 이어 10일 원주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한서장은 “전화를 통한 민원접수를 확대하고 세무서 홈페이지에서 ‘서장과의 대화’란을 활용해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세무업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오늘 15일부터 세무서내 조직개편을 통해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납세자 보호담당과로 확대 개편해 직급을 상향조정하고 인원도 증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타업무로 정상적인 조사업무를 못했던 조사과는 조사업무만 할 수 있도록 하고 탈세등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