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때문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 대한 과대 해석이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 일어 눈길.

지난 13일 상지영서대에서 열린 (사)운곡학회 학술대회에서 최호균 운곡학회 회장은 "학술대회가 썰렁해 죄송하다"며 "소위 김영란법을 과대 해석해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것 조차 (법 저촉여부를)문의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라고 어려움을 토로.

최 회장은 이어 "법이 아니라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다"면서 "이런 시기야 말로 운곡 원천석 선생과 송와 이희 선생 등 청백리의 표상인 선현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호> 

관광단지 지정 앞뒀지만…

원주시가 추진 중인 화훼특화관광단지가 관광단지 지정을 목전을 두고 있는 가운데 화훼단지의 에너지공급원으로 건립하려는 SRF열병합발전소에 대한 논란은 여전한 상황.

특히 원창묵 시장이 내달 문막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병합발전소와 관련된 설명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관심.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주민들은 지금도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어 갈등이 불가피해 보이는데…. 바람 잘 날 없는 열병합발전소, 과연 설명회 결과는 어떨까.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