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센터장: 송인선)가 지난 5일 민·관협의체인 준법지원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원주준법지원센터 준법지원자문위원회는 주민친화사업, 법교육, 범죄예방환경 조성 등과 관련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체이다. 송정부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 김원화 법사랑위원 원주지역연합회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위원장, 이석주 학성동장, 장창섭·손회순 통장, 정종숙 햇살지역아동센터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준법지원자문위원회를 통해 주민친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주민친화사업으로 구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담장에 대형 벽화사업과 족구장, 주차장을 개방한 바 있다. 

송인선 원주준법지원센터장은 "준법지원자문회의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과 사업을 진행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