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막초교는 말레이시아 교사 2명을 초청, 다문화 이해를 위한 수업을 한다.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된 문막초등학교(교장: 윤동수)가 '2016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교사 2명을 초청해 국제문화이해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이 주관하는 교사교류사업은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를 통해 교육현장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막초교는 지난해 필리핀 교사 초청에 이어 올해도 해당사업에 참여해 말레이시아 교사 2명과 함께 3개월간 다문화 이해를 위한 수업을 진행한다. 교사 2명은 지난주에 입국했으며, 이번주부터 정규수업 및 방과후학교, 창의적 교과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과 일주일에 1시간씩 영어로 수업한다. 

문막초교는 이번 교사교류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의 다양성과 지구촌 공동체 의식 함양의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초청교사 및 본교 교사들도 글로벌 교육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