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중학교 조성기 교장은 "더 많이 베풀고 가르치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고 아쉬움이 남는다"며 "퇴직 후 강연이나 노력봉사 등 사회봉사를 하며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1978년 정선 임계중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화촌중, 홍천여고, 원통고에서 평교사로 근무하다 2002년 횡성교육청과 홍천교육청에서 장학사로 근무했다.

2010년 홍천중에 교감으로 부임했으며, 2013년부터 원주중 교장으로 3년간 재직했다. 취미는 시창작이며, 가족은 부인 이명화(60) 씨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