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이 강원·충북지역 초·중학생, 장애아동,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생태관광을 무료로 지원한다. 아동·청소년에게 환경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원주지방환경청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처,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추진한다. 

총 380명을 선발해 평창 동강유역, 영월 한반도습지, 양구 DMZ, 화천 수달센터, 강릉 녹색도시 등 강원권 생태우수지역·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까지 초·중학교 아동복지센터를 통해 환경보전협회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애아동은 원주청원학교, 다문화가족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별도로 선발한다. 또한 생태관광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후기 공모전을 실시, 우수작 20점을 선정해 환경부장관상, 원주지방환경청장상 등 상장과 18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60-6064(자연환경과)